[옥소레터] 오염수 방류 허락한 IAEA 결정, 한국 정부도 수용해야 할까요?

[7월 1주차] 최신 정치/사회 이슈

2023. 7. 7.

2023. 07. 07.

oxoletter 7월 1주차

여기서 잠깐! 옥소폴리틱스가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하다고요?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꿈꾸는 옥소폴리틱스는 여러 사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주는 플랫폼이에요. 줄여서 ‘옥소’라고 불러요.

각종 정치·사회 이슈를 ‘오늘의 질문’을 통해 매일 전달하고, OX 응답과 댓글, 실시간 익명 채팅 ‘톡’을 기반으로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요. 모두가 참여하는 간편 ‘성향테스트’와 ‘퀴즈’는 각종 이슈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이번 주 이슈 픽: 오염수 방류 허락한 IAEA 결정, 한국 정부도 수용해야 할까요?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와 "선전선동은 국제적 망신"이라고 평가했죠.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도쿄전력 입장이 담긴 깡통보고서"라며 "오염수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오염수 방류 결정 수용해야” 찬성 입장 약간 우세

조사 결과, 방류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약간 우세하게 나타났어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방류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은 46%, 국내 수산 산업 피해 등 고려해 방류를 반대해야 한다는 주장은 41%를 차지했죠. 진보 진영을 제외한 나머지 중도와 보수 진영에서는 찬성 비율이 높았어요.

“국제기구의 검증 수용해야” vs “원자력 기구의 보고서 믿을 수 없어”

중도와 보수 진영에선 "국제기구의 검증을 수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계속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어요. 대신 일본 정부를 감시하고 압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죠. 그러나 진보 진영에선 IAEA가 원자력 사용을 유도하는 단체이며 일본에서 로비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IAEA의 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어요. 생태환경까지 고려하지 않은 보고서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죠.

데이터와 함께 보는 기사 추천: 대화교류 아닌 대북압박하는 '윤석열식 통일부'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가 대북 지원부 역할을 해왔다며, 통일부의 역할 변화를 제안했어요. 북핵에 대한 공조, 북한 인권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을 둔 통일을 강조했죠. 그러나 민주당은 제2의 국정원, 대북 선전 부서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어요. 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입장이 우세하게 나타났어요.

정치 성향별로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찬성 입장에서는 “이제라도 북핵으로부터 우리나라 체제를 지키기 위해 재정비할 때”라며 윤석열식 통일부의 공감했어요. 반면, 반대 입장에서는 “통일부가 아닌 전쟁부 같다”며 과거 정부의 노력을 부정하는 행위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죠.

한 주간의 TOP3 이슈 정리

여러분이 관심 있을만한 옥소의 이슈를 정리했어요.

레즈비언 부부 임신! 정자 기증 임신 가능케 해야 할까요?

⭕️ 네! 한국에서도 모든 부부가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 필요해요
❌ 아뇨! 태어날 아이의 정체성 혼란, 소외감 등 우려돼요

계란 등 파손 품목! 업체 대신 배송 기사가 배상해야 할까요?

⭕️ 네, 배송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은 배송 기사의 책임이죠!

❌ 아뇨, 포장부터 배송 과정 전체를 관리하고 책임지는 게 업체의 역할이죠!

베이비박스 운영,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필요해요! 아기를 살리는 게 우선 없앴을 때 부작용 우려돼요
❌ 없애야 해요! 사실상 아기 유기할 수 있게 한 불법 장치죠

이번 주도 심심할 땐 옥소하세요!

옥소는 여러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실시간 반응을 AI를 통해 나이, 성별, 지역별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이에요. 기업·기관·단체들도 질문하고 홍보할 수 있죠. 현재 무료로 성향테스트 제작이 가능하니 홍보를 위해 활용해 보세요. 사소한 문의부터 광고/제휴 문의까지 적극 환영해요!